quot덜 해롭다더니quot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 재점화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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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궐련형 전자담배에서도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보건당국 발표에 유해성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 덜 해롭다고 믿었던 흡연자들은 한마디로 배신당했다는 반응인데, 전자담배 업계는 오히려 덜 유해하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반박했습니다. • 이승윤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반담배보다는 덜 해롭다고 알려져 출시 이후 11개월 만에 1억6천 갑이나 판매된 궐련형 전자담배. • 하지만 발암물질이 포함됐고, 타르는 최대 93배나 많이 검출됐다는 식약처 분석 결과가 발표되자 흡연자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입니다. • [유선 / 서울 은평구 : 좀 덜 해롭다고 해서 피게 됐는데 결과가 약간 좀 실망스럽게 되었네요.] • [정유종 / 서울 중구 : 유해물질이 나온다는데 굳이 바꿀 필요 있나요. (일반담배를) 계속 피우죠, 뭐.] • 하지만 업계 선두주자인 한국필립모리스는 오히려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 발암물질이 나왔지만, 함유량이 일반담배의 0.3∼28% 수준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 또 태우지 않고 찌는 방식인 전자담배에서 타르 검출을 문제 삼는 건 측정방식이 잘못됐다고 반박했습니다. • [최지현 / 한국필립모리스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서 차장 : 타르는 태우는 일반 담배에만 적용되는 개념이며 타르에는 유해물질과 비유해물질이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함유량을 단순 비교하는 것 역시 적절하지 않습니다.] • KT G는 전자담배도 일반적인 담배의 범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식약처는 국제공인분석법 등을 적용한 결과라며 12월부터 전자담배에도 발암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그림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전문가들은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관련해 이제 11가지 성분만 분석이 끝났을 뿐이라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궐련형 전자담배의 인기가 올라갈수록 유해성 논란도 거세질 전망입니다. • YTN 이승윤[[email protected]]입니다. •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60... •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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