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인문학 자명한 인과응보 홍익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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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bohd • (161008 토요 집중반) 자명한 인과응보 • 카르마에 대한 우리 고민이요. • 일반인들이 쉽게 무시할 수 있어요. • 그것도, 무슨 그 종교 믿네. • 인과응보 얘기하면 종교 믿네. • 그런 분들이 또 있잖아요. • 친구들도 욕심나면, 넌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 • 또 이런 말 쉽게 합니다. 모순되어 있죠. • 머릿속에서 되게 인과를 전제하고 살아가면서, • 인과응보를 제대로 공부하자고 그러면, • 어휴, 난 종교 그런 거 아니다. • 확인할 수 없는 거 싫다. 그러면서 • 본인 삶의 되게 기반에 인과응보가 있습니다. • 즉, 내가 시험공부 이만큼 했으니까, • 하늘이 분명히 붙여주시겠지. • 내가 이렇게 고생했으니, 잘살게 해주시겠지. • 계속해서 모든 일을 인과응보로 판단하면서, • 인과응보를 정확히 공부하시라. 그러면 • 또 화들짝 하십니다. • 이건 종교가 잘못한 것도 있어요. • 인과응보, 그 자명한 진리에 • 너무 종교색을 넣어 놓으니까 •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렵게 된 거죠. • 그러면 이건 종교도 제 기능을 못 하는 것이죠. • 중생들 더 가르치려고 만든 게 종교인데, • 중생들로부터 오히려 혐오감이 나게 해가지고 • 공부를 못하게 막으면 그거 잘못, 죄짓는 것이죠. • 그래서 종교색을 버리고 • 인과응보를 얘기하고 싶은 거죠, 저도. • 그래서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데서만 확인해도 • 충분히 우리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 죄짓지 않는 삶이 될 수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 궁금해서 초기 불경을 집중적으로 읽은 적이 있어요, • 『니까야』나 『아함경』 다 구해다가. 부처님도 • 딱 그 정도로 얘기하세요. 더 얘기 안 하세요. • 부처님이 더 정밀하게 해 놓은 게 있으면, • 지금 다 그거 공부하시면 되는데, • 그 당시에 부처님도요, 제일 자명하신 분 아닙니까? • 딱 이 정도로 얘기합니다. • 선한 짓을 하면 지금 기분 좋아지고, • 혹시 내세가 있다면 그러지, • 내세에 가면 이렇게 얘기 안 하세요. • 혹시 내세가 있다면 내세에도 복을 받을 것이다. • 악한 짓을 하면 지금 네가 벌써 마음이 안 좋아지고, • 불편해지고, 괴로워지고, • 혹시 내세가 있다면 벌 받을 거다. • 이 정도 얘기를 하세요. • 초기 경전에서, 초기 불경에서. • 그러면 그건 더 얘기하시는 게 아니라고요. • 결국 성인들도 그 정도를요, • 삶 속에서 그 정도 진실이 자명하다는 느낌을 • 더 확연하게 갖도록 본인의 인격을 단련하신 것이죠. • 그래서 저는 이런 노력이 더 중한데, • 어떤 세련된 논리를 기다리지 마시고, • 거친 논리지만 우리 삶에서 진짜 이건 자명하네? • 하는 걸 하나씩 확인해 가시는 게 중하다. • 홍익학당 페이스북 / hongikhdpg • 윤홍식 대표 페이스북 / hongsiky • 홍익학당 공식홈페이지 http://www.hihd.co.kr • 홍익학당 후원안내 https://cafe.naver.com/bohd/64598 •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 문의 : 02-322-2537 / [email protected] •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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