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도의 고통 사슴 수백 마리 정부가 퇴치 나선다 KBS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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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마리 사슴 때문에 수십년간 골머리를 않던 전남 영광군 안마도 등 인근 섬 주민들이 지난해 7월 집단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 1980년대 누군가 유기한 10여 마리 사슴이 수백마리 규모로 늘어나면서 농작물을 파헤치는 등 큰 피해를 입혀왔기 때문입니다. • 특히 사슴은 법상 가축으로 분류돼 있어 함부로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주민들은 울타리를 치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이에 국민권익위원회가 관계기관과 실태조사 등을 통해 해법을 마련했습니다. • 우선 사슴, 염소 토끼 등 유기 가축이 발견되면 소유자를 찾아 직접 책임지고 처분하도록 강제합니다. • 만약 안마도 사슴처럼 소유자를 찾지 못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지자체에서 가축전염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 감염 전염병에 따라 처분 수위가 결정되는데, 만약 인수 공통 전염병에 걸린 경우 해당 가축을 살처분할 수 있습니다. • 또, 안마도 사슴처럼 주민과 생태계에 피해가 발생하면 환경부가 피해를 조사해 '법정관리대상 동물' 지정 여부를 검토하게 됩니다. • 유해야생동물, 생태계교란생물 등으로 지정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지자체장이 총기 사용 수렵 등을 포함해 포획 및 관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 ▣ 제보 하기 •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 전화 : 02-781-1234 •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안마도 #사슴 #농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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