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quot마주르카quot 전곡 2651 Chopin quotMazurkaquot 2651 아르투르 루빈슈타인
>> YOUR LINK HERE: ___ http://youtube.com/watch?v=cm2BpP5F16o
아르투르 루빈슈타인 • 1965 • 00:00 Mazurkas: No.26 in C sharp minor op.41-1 • 03:35 Mazurkas: No.27 in E minor op.41-2 • 05:51 Mazurkas: No.28 in B major op.41-3 • 07:06 Mazurkas: No.29 in A flat major op.41-4 • 09:23 Mazurkas: No.30 in G major op.50-1 • 11:57 Mazurkas: No.31 in A flat major op.50-2 • 15:09 Mazurkas: No.32 in C sharp minor op.50-3 • 20:34 Mazurkas: No.33 in B major op.56-1 • 25:00 Mazurkas: No.34 in C major op.56-2 • 26:48 Mazurkas: No.35 in C minor op.56-3 • 32:41 Mazurkas: No.36 in A minor op.59-1 • 36:36 Mazurkas: No.37 in A flat major op.59-2 • 39:17 Mazurkas: No.38 in F sharp minor op.59-3 • 43:02 Mazurkas: No.39 in B major op 63-1 • 45:23 Mazurkas: No.40 in F minor op.63-2 • 47:11 Mazurkas: No.41 in C sharp minor op. 63-3 • 49:34 Mazurkas: No.42 in G major op.67-1 • 50:48 Mazurkas: No.43 in G minor op 67-2 • 52:50 Mazurkas: No.44 in C major op.67-3 • 54:33 Mazurkas: No.45 in A minor op.67-4 • 57:43 Mazurkas: No.46 in C major op.68-1 • 59:28 Mazurkas: No.47 in A minor op.68-2 • 01:02:19 Mazurkas: No.48 in F major op.68-3 • 01:03:50 Mazurkas: No.49 in F minor op.68-4 • 01:07:09 Mazurkas: No.50 in A minor op. posth. à Émile Gaillard • 01:10:31 Mazurkas: No.51 in A minor op. posth. Notre temps • 1826년 열여섯 살의 쇼팽은 이미 여러 편의 마주르카(Mazurka)를 작곡했다. 그는 친구인 얀 바이아로블로키(Jan Bialoblocki)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전에 말했던 마주르카를 보내네 몇 번 연주하다 보면 이들 마주르카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을 거야 • 그는 첫 마주르카를 열 살 무렵에 작곡했고 마지막 마주르카는 세상을 떠나던 해인 1849년 여름에 완성했다. 쇼팽이 평생에 걸쳐 지속적으로 작곡했던 마주르카는 그에게 있어 그 어떤 장르의 음악보다 소중했던 음악임이 분명하다. • 마주르카는 세 박자 양식의 폴란드 고유 무곡으로서 16세기 경부터 유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7세기에는 폴란드와 그 주변 국가들에 널리 퍼지게 되었고, 18세기 무렵에는 색소니(Saxony)의 지배자이자 폴란드 왕이었던 아우구스투스 2세에 의해 독일 왕궁에 전파되었다. 이 해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 걸쳐 유행했으며 19세기에는 러시아에까지 보급되었다. 마주르카는 고대의 폴스카(Polska)에서 비롯한 세 종류의 춤에서 기원한 것이다. 느리고 장엄한 쿠자비악(Kujaviak), 보통 빠르기의 마주르(Mazur), 빠르고 활기찬 오브렉(Obrek)이 그것이다. 단선율, 세 박자 계통의 이 춤들은 정해진 안무 없이 추는 사람의 개성에 따라 얼마든지 자유롭게 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단순한 세 도막 형식의 마주르카는 쇼팽의 손에 의해 보완되고 확장되어 전형적인 모습을 띄게 되었고, 그 내용 또한 본래의 자유로운 형식을 바탕으로 인간의 미묘한 감정과 극적인 분위기를 마음껏 표현하게 되었다. 또 다른 폴란드 무곡인 폴로네이즈는 귀족문화를 대표하는 무곡으로 도시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반면, 마주르카는 전형적인 폴란드의 시골 농부들의 춤을 연상케 하는 것이 특징이다. • 바르샤바 근교인 마조비아(Mazovia)의 젤라조바 볼라(Zelazowa Wola)에서 태어난 쇼팽에게 있어서 마주르카는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접했던 음악이었고, 그의 음악적 성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 음악이었다. 마주르카는 파리에 머물던 쇼팽에게 조국 폴란드의 특별한 색채감을 드러내기 위한 작품이기도 했다. 특히 쇼팽은 마주르카를 다양한 리듬과 불규칙 패턴을 가진 새로운 음악형식으로 발전시켜 변화무쌍한 멜로디의 풍부한 표현력과 미묘하게 변화하는 화성 전개를 창조해냈다. 쇼팽이 작곡한 마주르카는 총 58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45개는 쇼팽의 생전에 출판되었고, 그 중 41개는 작품번호를 가지고 있다. 나머지 13개는 쇼팽 사후 출판되었으며 8개는 유작번호를 가지고 있다. 이 외에 두 곡 정도가 스케치 형태로 남아있다고 하니 전부 합하면 모두 60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일반적으로 유작인 Op.67과 68, 그리고 작품번호가 없는 A단조 마주르카 두 곡 à Émile Gaillard , [Notre temps 까지의 51곡이 주로 연주된다. • 쇼팽의 마주르카는 작곡 연대를 크게 세 개의 시기로 나눌 수 있다. 첫 시기는 민속 마주르카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것으로서 op. 68의 첫 세 곡처럼 전형적인 리듬과 멜로디, 여성스러운 결말, 전형적 구성과 단순한 화성 등이 특징이다. 그러나 파리에 도착한 해인 1831년 이후에 작곡된 중기 마주르카들은 초기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을 띄고 있다. 중기작은 춤곡으로서의 멜로디를 중심으로 하되 비극적이거나 자조적인 짧은 시의 모습을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쇼팽의 강렬한 개성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 1841년 이후부터 서거할 때까지 작곡한 후기 마주르카는 미묘하고 독특한 화성과 더불어 고급스러워진 테크닉과 노련한 서사성이 돋보인다. 특히 아름다움의 다양한 모습이 만화경처럼 비추어지는 이 시기의 마주르카에서는 비장감과 더불어 영웅적인 심리 또한 등장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