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에 명중하려면 빗나갈 각오도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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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에 명중하려면 빗나갈 각오도 해야겠지? • _______ • 나는 어떤 표적에 명중하고 싶은 걸까. • 내가 꾸준히 쌓아오고 있는 시간과 에너지로.. • 도대체 어떤 표적에 명중하고 싶은 걸까 의문이 들기도 해. • 너에게도 물어보고 싶어졌어. • 어떤 표적에 명중하고 싶어? • . • . • 지금 바로 떠오르는 것은.. • ‘사랑’의 표적이야. • 가족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 • 남자친구에게 이 세상 하나밖에 없는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 • 누군가에게 우렁찬 박수와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 • 그 마음이, 지금 이 시기엔 가장 커. • 그러나 내 글을 꾸준히 읽어준 친구들은 잘 알다시피 • 내가 원하는 진로와, 부모님이 원하는 진로가 달라서.. • 요즘에는 가족들과 만나면 편안함보단 • 불편함에 가까운 감정들이 솟아나더라. • 가족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 • 말은 웅장해 보이지만, 사실 난 그저.. • 가족들과 편안하게 밥 먹을 수 있다는 자체로 충분하겠는데, • 생각보다 그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 • 편안함을 준다는 것은, 생각보다 정말 어려운 영역이더라. • 그럴듯한 공간, 그럴듯한 사람, 그럴듯한 서비스라면 • 웬만하면 ‘편안함’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 • 근데.. 아니더라고... • 자주 만나는 친구와 지인도, • 어느 정도는 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지만 • 그래도 나와 다른 타인이다 보니 •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하나둘 있단 말이지? • 그런데 그중에 어떤 친구는, 유독 더 편안함이 느껴지는 친구가 있어. • 부드러운 말투, 애정 하는 눈빛, 나를 대하는 따스한 태도, • 순수한 마음 등등이 있겠지만.. •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또 다른 무언가도 분명 있을 거야. • 그만큼.. 편안함은 • ‘이성적인’영역보다 ‘감성적인’영역에 가까워서.. • 편안함을 주려고 애써도, • 생각처럼 쉽게 그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게 아니더라. • (내가 인지하지 못한) 편안함을 구성하는 요인들이 • 너무나도 많으니까.. • 그래서 사실 난, • 어쩌면 ‘사랑’의 표적보단 • ‘편안함’의 표적에 명중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어. • 매일 가도 질리지 않는 내 집처럼, • 매일 방문해도 기분 좋은 동네 카페처럼, • 매일 들어도 몰입하게 되는 플레이리스트처럼, • 매일 만나도 같이 더 있고 싶은 친구처럼, • 매일 먹어도 항상 새로운 밥처럼, • 매일 마셔도 언제나 마시고 싶은 시원한 물처럼.. • 이런 매일의 사소하고도 옹골찬 편안함의 반복처럼, • 다른 영역에서도 나는 • 편안함의 표적에 명중하고 싶어 했고, • 지금은.. 그 표적에 명중하기 위해 • 어느 날엔 빗나가기도 하고, 어느 순간엔 엇나가기도 하고, • 어쩔 땐 튕겨져 나가기도 하는,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나 봐. • [MACHA ver.2407] • 「02. 표적에 명중하려면 • 빗나갈 각오도 해야겠지?」 중에서 • 🕰 • 매일 흘러가는 미세한 시간 속에서 • 작고 웅장한 저의 생각을 기록하고 있어요. • 이렇게 기록한 날것의 이야기들을 • 엮고, 정돈하여 매달 초입부에 마음 담아, • 구독해 주신 분들의 메일함 속으로 • 전달드리고 있습니다. • • 구독료는 없습니다. • 아래의 구글폼에 메일 주소를 남겨 주시면 • 작성해 주신 메일 주소로 • 다가오는 8월 11일 일요일 밤 10시에 • 마음 담아, 글을 발송 드리겠습니다.🍃 • 💌 • 언제든, 아래의 구글폼에 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 작성해 주신 메일 주소로 마음 담아, 글을 발송 드리겠습니다. • https://forms.gle/GGffpBkrLxyQfyVc6 • • #MACHAMUSIC #Playlist #가사없는음악 • 1. • 00:00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또 다시 - Joe Hisaishi Film Music Concert Live • 04:40 | 웰컴 투 동막골 OST: 썰매의 왈츠 - Joe Hisaishi Film Music Concert Live • 07:00 | A little girl - zmi • 08:47 | love letters - Ophelia Wilde • 10:02 | Akagami no Shirayukihime OST: The Image of Tranquillity - Michiru Oshima • 2. • 15:14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또 다시 - Joe Hisaishi Film Music Concert Live • 19:54 | 웰컴 투 동막골 OST: 썰매의 왈츠 - Joe Hisaishi Film Music Concert Live • 22:14 | A little girl - zmi • 24:01 | love letters - Ophelia Wilde • 25:16 | Akagami no Shirayukihime OST: The Image of Tranquillity - Michiru Oshima • 📬 [email protected] • • • 유튜브 저작권 규정에 따라 광고가 발생될 수 있으며, • 이를 통한 수익은 음악의 저작권자에게 돌아갑니다. • • Accroding to Youtube copyright policy, • all ads are determined by copyright holder. • 📓 • 나에게 따스함을, 따스한 시간을 선물해 주고 싶은 • 하루와 시기가 있었습니다. • 그저.. 내 마음을 알아주는 걸로 충분한 그런 시간이 필요했어요. • 아직도.. 나를 알아주는 게, • 나의 마음과 감정을 읽어주는 게 힘들지만 • 그럼에도 계속해서 노력해 보고 싶었어요. • 이 다이어리 속에는 하루하루 저의 날것의 이야기들과 • 그 이야기들 속에서 마침내 떠올릴 수 있었던, • 나의 깊숙한 곳에 물어보고픈 질문들이 숨어있습니다. • 외부의 세계에 당차게 나서기 전, • 우선 내 마음이라는 내부의 세계를 정돈하고 싶은 날에, • 대부분의 시간 동안에는 모른척해도 괜찮았지만 • 무언가 마음의 걸림이 생긴 어느 날에, • 이 다이어리가 귀한 친구의 역할을 해줄 것이어요. • 힘들 땐 충분히 힘든 우리가 되길, • 행복할 땐 충분히 행복한 우리가 되길, • 혼란스러울 땐 충분히 혼란스러운 우리가 되길 바라면서.. • 그리하여 마침내 우리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며 • 눈물과 미소와 마음을 담은 다이어리를 이 세상에 던져봅니다. • 우리들의 따스한 성장 디지털 다이어리📓 • https://smartstore.naver.com/macha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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