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G 서먹해진 독서와 가까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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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ome.ebs.co.kr/ebsnews/menu2/n... • 끊임없이 뱉어지는 긴 종이. • 사람들은 집중해서 종이를 읽는데요. • 잘못 산 물건은 없는지, • 영수증 확인이라도 하는 걸까요? • 이들이 보고 있는 건, 소설! • 바로 자판기에서 뽑힌 소설입니다. • ‘짧은 이야기 자판기’! • 프랑스 그르노블 시(市)와 • 한 출판사가 함께 만든 • 단편소설 자판기인데요. •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꾹 눌러주기만 하면- • 해당 시간 동안 읽기에 적당한 단편소설이 무작위로 뽑 • 혀나오죠. • 자판기에 담겨있는 소설은 무려 600여 편! • 매주 출판사의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통해 엄선된 작품만 • 등록되는데요. • 장르 또한 유머부터 호러까지 다양합니다. • 자판기의 주요 설치 장소는 • 공연장이나 시청 등 •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공장소인데요. • 친구를 기다리거나 공연 시작 전, • 일상 속 무심하게 흘려버리는 짧은 시간동안 • 좋은 문학도 보고, 독서 습관도 기를 수 있는 • 일석이조의 자판기인 셈입니다. • 우리가 가장 의미 없이 시간을 흘려보내는 곳. • 바로 출퇴근 길, 대중교통 속 일텐데요. • 이런 시간을 위한 • 특별한 지하철 표가 있습니다-. • 읽을 수 있는 교통카드, 티켓북(Ticket Book). • 주머니만한 작은 책인 포켓북 안에 • 전자칩을 넣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겁니다. • 티켓북은 • 작년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 브라질 상파울루 역에 만 권이 무료로 배포됐는데요. • 덕분에 시민들은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 읽게 됐죠. • 뿐만 아니라 내장된 카드는 총 10번 사용이 가능하고 • 모두 사용한 후에는 홈페이지에서 충전도 할 수 있어 • 지속적으로 책읽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 이리저리 일상에 치이다보면 •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하고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은데요. • • 때마다 작가가 메시지를 보내준다면 어떨까요? • 트윗 포 어 리드 (Tweet for a read). • 특별한 책갈피를 통해서 말이죠. • 먼저 책과 책갈피를 함께 구입한 뒤, • 뒷면의 QR코드를 이용해 독자 등록을 하면 • 사용 준비 완료! • 책갈피에는 작은 칩과 타이머, 센서가 들어있어 • 책을 펼치는 것을 감지하는데요. • 일주일가량 책을 보지 않으면 타이머와 센서가 반응해 • 독자의 트위터로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 특히 다시 책에 관심을 가지도록 • 책만의 어투나 • 독자가 읽은 부분의 한 구절을 보내주는데요. • 다시 만나고 싶다는 작가의 메시지. • 당장이라도 책을 펼치고 싶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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